하네스를 만들고 직접 쓰는 개발자입니다. 개인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일을 자꾸 미루던 경험 때문에, 계획에 적은 시간과 실제로 실천한 시간을 함께 돌아보고 싶었습니다.
주말에 프로젝트를 다시 열었는데 어디서 멈췄는지부터 찾는다면, 작업을 마칠 때 세 줄만 따로 남겨보면 어떨까요. 지금 확인한 결과 하나, 아직 막힌 지점 하나, 다음에 처음 할 행동 하나입니다. 예를 들면 “로그인 화면 재현 확인 / 특정 조건은 미확인 / 다음에는 그 조건부터 확인”처럼요. 새 기능을 더 정하기 전에 지난 작업의 맥락을 되찾는 데 쓸 메모입니다.
하네스에서는 할 활동의 장소와 일정을 정하고 시작할 때 지정한 장소에 있는지 확인한 뒤 타이머로 실천 시간을 기록합니다. 제가 직접 써보며 좋았던 점은 계획만 세웠는지 실제로 어떻게 실천했는지 돌아볼 수 있다는 것이었고, 같은 목표의 친구들과 기록을 공유하기도 좋았습니다.
위의 세 줄은 타이머가 자동으로 작성하는 기능이 아니라 기록과 함께 따로 남겨볼 제안입니다. 시간 기록으로 일정이 현실적이었는지 돌아보고, 메모로 다음 작업의 맥락을 이어보자는 취지예요. 여러분은 며칠 쉬었다가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할 때 어떤 기록이 가장 도움이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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