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수치 알려주는 스마트 콘텍트렌즈 나왔다

- UNIST 박장웅 교수팀, 눈물 속 포도당 실시간 모니터링 통해 LED로 표시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눈에 착용하는 콘택트렌즈로 혈당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연구진에 의해 기술이 개발됐다. 렌즈에 장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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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착용하여 혈당을 측정해 당뇨병 예방과 진단을 할 수 있는 <무선 스마트 콘텍트렌즈>가 국내연구진에 의해 기술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렌즈에 장착된 '고감도 포도당 센서'가 눈물 속 포도당을 감지해 LED를 밝히는 방식입니다. 센서와 LED를 작동시키는 전기에는 '무선 안테나'를 이용했습니다. 이로써 복잡하고 별도의 큰 측정기기없이 실시간으로 몸 상태를 파악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제가 다닌 대학교는 강원지역의 의료BIT융합 신산업 창의인재 양성에 참여하는 대학입니다. 그래서 저는 <IT전공자를 위한 생명공학의 이해> 라는 과목을 수강하였습니다. 어릴때부터 좋아했던 과학분야와 대학에 진학 후 흥미를 느낀 IT를 융합해서 배우니 굉장히 신선하고 즐거운 배움이였습니다. 또한 의료영상, 전자의료기기 등 전자의료 기술 분야의 기초와 고급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새로운 산업이자 산업의 큰 흐름이 되고 있는 융합 산업 기술을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실제 일상에서 사용하는 콘텍트렌즈와 유연한 전자소자를 결합하는 형태의 '웨어러블 전자소자' 스마트 콘텍트렌즈가 보여주듯이 이렇게 융합 산업 기술은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