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택시기사들의 분신을 접하며 전태일을 떠올리진 않는다. 전태일의 분신은 역사의 수레바퀴를 앞으로 돌리는 분신이었고 택시기사들의 분신은 역사의 수레바퀴를 멈추려는 분신이다. 이재웅과 택시기사 중에서 역사의 수레바퀴를 앞으로 돌리는 쪽은 오히려 이재웅이다. 전 세계 추세와
혁신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되새겨 보아야 할 듯